잠시 운주사에 다녀왔다. 이번에 세번째 방문이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은 없었다. 너무 더워서 사진찍다가 쓰러질 지경이다. 그래서 사진이 거의 없다.ㅎㅎ
친구들은 같은 장소를 이렇게 집요하게 찾는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리 같은 장소라도 시간, 그 당시의 마음이 다르고 같이한 이가 다르기에 언제나 다른 장소라고 생각이 된다.
매번 다른 그 느낌을 찍고 싶다. 언제는 과거의 기억으로 꿍꽝거리고 언제는 속세의 걱정으로 마음이 혼란스럽고 언제는 함께한 이와의 즐거운으로 충만하고...
아래의 사진처럼 한장의 엽서 사진이 아닌 느낌을 찍고 싶다.
지난번 방문때는 가을이었다. 이번에는 여름. 이제 겨울에 눈내린 풍경과 새싹돋는 봄에 오면 모든 계절을 와보는 것이되는데... 운주사는 정말로 멀다.
2010-8-2
Nikon d2h
7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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